AI 모델 전쟁의 승자는 누구인가: 20VC (youtube.com) 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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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Factory CEO Matan Grinberg는 AI가 GDP와 생산성을 크게 올릴 것이라고 봄. 다만 기업이 새 도구에 맞춰 사람, 돈, token을 다시 배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입장
  • 핵심 질문은 “AI를 많이 쓰나”가 아니라 “어떤 문제에 어떤 수준의 지능을 배정하나”임. 모든 업무를 최고 frontier model에 맡기면 비용이 터지고, 모든 업무를 싼 모델에 맡기면 중요한 판단을 놓칠 수 있음
  • 그는 앞으로 8090%의 작업은 open model로 충분할 수 있지만, 나머지 1020%의 planning token이 가장 비싼 의사결정이 될 수 있다고 봄
  • 모델 회사, 앱 회사, 인프라 회사는 서로를 상품화하려고 싸우는 구조임. Factory 같은 앱 레이어는 여러 모델을 task별로 라우팅해 고객이 한 모델에 묶이지 않게 하려 함
  • 20VC 인터뷰. Harry Stebbings가 Factory 공동창업자 Matan Grinberg에게 OpenAI, Anthropic, open source, token spend, enterprise AI adoption, AI 코딩 시장을 물은 대담

AI 시대의 핵심은 왜 자원 배분인가?

  • Matan은 기업을 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조직”으로 봄. AI가 생기면 같은 사람으로 더 많은 문제를 풀거나, 같은 문제를 더 적은 사람으로 풀 수 있음
  • 그래서 앞으로 24개월 동안 경영진이 가장 많이 고민할 것은 token, 돈, 사람을 어디에 둘지임
  • 예전에는 엔지니어링 조직이 “이번 분기에 기능 3개를 ship했나” 같은 중간 지표로 평가받았음
  • 이제는 그 기능이 매출, 고객 만족, 시장 점유율 같은 실제 business outcome을 움직였는지 봐야 함
  • 예를 들어 물류 회사의 핵심 역량은 소프트웨어 개발 자체가 아닐 수 있음. 소프트웨어는 물류 성과를 높이는 수단임
  • 그래서 좋은 질문은 “엔지니어를 더 뽑을까”가 아니라 “이 지출이 핵심 지표를 더 크게 움직이나”가 됨

AI spending hangover는 무엇인가?

  • Matan은 기업의 AI 도입을 3단계로 설명함
  • 1단계는 이사회가 CEO에게 AI 전략을 묻는 시기임. CEO는 CTO에게 “AI를 도입하라”고 압박함
  • 2단계는 AI at all costs임. token maxing, 사용량 독려, 성과 평가에 AI 사용량을 넣는 방식이 나옴
  • 3단계는 hangover임. 청구서를 보고 “왜 이렇게 많이 쓰고, 실제 ROI는 뭔가”를 묻는 단계
  • 실제로 어떤 CIO는 직원들이 비싼 Opus급 모델에 “오늘 기분 어때” 같은 질문을 던지며 매달 수십만 달러를 쓰는 걸 봤다고 함
  • 그래서 기업은 점점 팀별 limit, 작업별 budget, model routing을 도입하게 됨
업무 유형적합한 모델이유
간단한 질문, 반복 작업작은 open model싸고 빠르며 충분함
구현, 문서화, 테스트 보조open model 또는 중간 모델정답 확인이 비교적 쉬움
큰 설계, planning, 위험 판단frontier model의사결정 token의 가치가 큼
보안, 권한, 민감 데이터통제된 배포 모델비용보다 안전과 governance가 중요함

앱 레이어는 모델 전쟁에서 어떻게 살아남나?

  • Matan은 모델, 앱, 인프라가 서로를 상품화하려 한다고 설명함
  • 모델 회사는 “앱은 쉽게 만들 수 있고 진짜 제품은 모델”이라고 말하고 싶어 함
  • 앱 회사는 반대로 모델을 교체 가능한 부품으로 만들고 싶어 함. OpenAI, Anthropic, Google, open model이 서로 가격과 성능으로 경쟁하게 만드는 것
  • Factory의 주장은 model agnostic임. 고객은 하나의 개발 도구를 쓰지만, 내부에서는 task별로 가장 적합한 모델을 고르는 구조
  • 그는 한 모델 제공자가 압도적으로 앞서가면 Factory의 약한 시나리오가 된다고 말함. 하지만 최근에는 최소 4개 정도의 모델이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봄
  • 이건 고객에게 좋은 일임. 클라우드처럼 한 vendor에 묶이면 나중에 가격이 올라가도 옮기기 어렵기 때문

엔지니어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나?

  • Matan은 미래의 좋은 엔지니어를 단순히 코드를 빨리 쓰는 사람이 아니라, end-to-end outcome을 소유하는 사람으로 봄
  • Factory에서는 엔지니어와 sales, marketing이 분리된 계급처럼 있지 않고 한 팀처럼 움직인다고 함
  • 이유는 제품이 소프트웨어 화면만이 아니기 때문임. 고객이 처음 이름을 듣는 순간부터 10번째 renewal까지의 전체 여정이 제품이라는 관점
  • 그래서 미래 엔지니어는 기능을 ship하는 사람을 넘어, 고객 행동, sales enablement, product metric, marketing copy까지 이해하는 GM에 가까워질 수 있음
  • 그는 “polymath의 시대가 돌아왔다”고도 말함. AI 덕분에 여러 분야의 frontier에 더 빨리 접근할 수 있고, 한 사람이 시스템, 고객, 코드, 시장을 같이 다룰 수 있기 때문
  • 반대로 문법 암기, 코딩 대회식 속도, release note 작성 같은 일은 점점 가치가 줄어들 수 있음

AI 비용은 개발자 연봉의 몇 퍼센트가 될까요?

Matan은 평균적으로는 몇 년 안에 개발자 연봉과 비슷한 규모까지 갈 수 있다고 봄. 다만 모두에게 같은 비율을 적용하면 안 된다고 말함. 어떤 사람은 token 사용이 거의 필요 없고, 어떤 사람은 수십 개 agent를 돌리며 연봉보다 훨씬 큰 token budget을 써야 할 수 있음.

open source 모델이 frontier model을 대체하나요?

대부분의 반복 작업은 open model로 내려갈 수 있음. 하지만 planning, 설계, 중요한 의사결정처럼 실패 비용이 큰 순간에는 frontier model을 쓰는 게 맞을 수 있음. 핵심은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 작업별로 나누는 것임.

AI 코딩 시대에 보안은 더 중요해지나요?

그렇다고 봄. 생성되는 코드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, 보안 검토와 운영 기준은 같은 속도로 늘지 않기 때문임. Matan은 앞으로 몇 년 안에 AI가 만든 코드와 관련된 큰 보안 사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봄.

1인기업 관점

이 인터뷰는 token maxing 이후에 오는 현실적인 운영 문제를 잘 보여주는 듯함. 1인기업도 처음에는 frontier model로 빠르게 밀어붙이는 게 맞지만, 반복 workflow가 보이면 바로 싼 모델, 비싼 모델, 사람 판단을 나누는 routing을 설계해야 할 것 같음. 결국 중요한 건 “AI를 많이 쓴다”가 아니라 내 시간과 token을 어디에 쓰면 고객 outcome이 가장 크게 움직이는지 아는 것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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