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롬프트도 기술 부채다: t3.gg (youtube.com) ↗
- 코드가 기술 부채인 것처럼, AI 코딩 도구에 넣는 프롬프트도 기술 부채가 될 수 있다는 주장
AGENTS.md,CLAUDE.md, skills, MCP 서버, 플러그인, system prompt는 모두 모델이 매번 읽는 작업 지시서에 가까움- 문제는 프롬프트가 코드보다 조용히 썩는다는 점. 모델이 바뀌면 어제 잘 먹히던 문장이 오늘은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음
- 좋은 전략은 AI 도구를 최대한 기본값에 가깝게 쓰고, 프로젝트별 프롬프트에는 구체적 사실만 짧게 남기는 것
- Theo는 t3.gg·T3 Stack을 만든 풀스택 개발자. 이번 영상은 “Prompts are technical debt too”라는 글을 바탕으로 AI 코딩 도구 설정을 리뷰한 콘텐츠
왜 프롬프트도 기술 부채인가?
- 기술 부채는 코드를 추가할수록 유지보수할 것이 늘어나는 문제. 프롬프트도 마찬가지로 한 줄 늘릴 때마다 미래의 모델과 도구가 그 문장을 해석해야 함
- 요즘 프로젝트에는
AGENTS.md,CLAUDE.md, 하위 폴더별 agent file, skills, tool description, MCP 설정이 계속 쌓임 - AI 앱을 만들면 여기서 더 복잡해짐. 모델, provider, 검색 도구, tool on/off 상태에 따라 system prompt를 동적으로 조립하는 코드까지 생김
- 프롬프트는 성능을 실제로 바꿀 수 있음. Cursor가 Opus나 Gemini를 더 잘 다루는 이유도 상당 부분은 harness와 system prompt 튜닝이라는 설명
- 그래서 “프롬프트는 중요하니 더 많이 써야 한다”가 아니라, “중요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”가 핵심
MCP와 skill은 왜 context bloat를 만들까?
- MCP 서버나 skill은 단순 확장 기능처럼 보이지만, 모델 입장에서는 “쓸 수 있는 도구와 사용법”이 context에 들어오는 것
- 너무 많이 설치하면 작업 시작 전부터 context 일부가 도구 설명으로 채워짐. 실제 코드와 문제 설명을 넣을 공간이 줄어드는 셈
- 더 나쁜 점은 모델이 도구가 보이면 굳이 필요 없는데도 쓰려 한다는 것. 검색, 파일 탐색, 외부 API 호출이 불필요하게 늘 수 있음
- Theo는 많은 사람이 멋있어 보이는 MCP를 전부 설치한 뒤 “AI가 왜 멍청해졌지”라고 느끼는 상황을 지적함
- 결론은 필요한 MCP와 skill만 켜고, 기본값은 꺼두는 쪽. 도구를 추가하는 것도 프롬프트를 추가하는 것과 같다고 봐야 함
| 설정 | 위험 | 더 나은 방식 |
|---|---|---|
| MCP 전부 설치 | 시작 context가 도구 설명으로 부풀어 오름 | 자주 쓰는 것만 켜기 |
긴 AGENTS.md | 오래된 지시가 모든 작업에 섞임 | 프로젝트 사실만 짧게 유지 |
| 모델별 꼼수 문장 | 다음 모델에서 오히려 방해될 수 있음 | 도구 회사의 기본 prompt 튜닝에 맡기기 |
| AI가 쓴 prompt 파일 | 검토 안 된 문장이 계속 누적됨 | 사람이 직접 쓰고 자주 삭제 |
왜 모델이 바뀌면 프롬프트가 썩나?
- 프롬프트 튜닝은 모델별로 다름. GPT-5.4에서 잘 먹힌 tool description이 GPT-5.5에서는 과도한 검색을 유발할 수 있음
- 사람은 “새 모델이 별로네”라고 느끼지만, 실제 원인은 오래된 프롬프트나 tool description일 수 있음
- 코드 부채는 보통 에러나 느린 수정 속도로 드러남. 반면 프롬프트 부채는 모델이 조금 더 장황해지거나, 도구를 조금 더 이상하게 쓰는 식으로 조용히 나타남
- 영상의 예시처럼 T3 Code의
AGENTS.md가 2개월 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아 “아직 초기 WIP” 같은 오래된 문장을 남기면, 모델이 불필요하게 큰 변경을 제안할 수 있음 - 그래서 모델 업그레이드 때는 코드만 테스트하는 게 아니라, agent markdown과 system prompt도 같이 audit해야 함
좋은 AGENTS.md는 어떻게 써야 하나?
- “너는 숙련된 엔지니어다”, “차근차근 생각해라”, “잘하면 팁을 주겠다” 같은 일반 행동 조정 문장은 피하는 게 좋음
- 대신 프로젝트 구조, 금지된 명령, 빌드 방법, 테스트 명령, 중요한 도메인 규칙처럼 구체적 사실을 적는 게 낫다고 봄
- 긴 설명보다 짧은 사실이 좋음. 모델은 이미 일반 코딩 지식을 갖고 있으니, 프로젝트에만 있는 정보를 주는 쪽이 더 효율적
- AI에게 prompt 파일을 통째로 생성하게 두는 것도 위험함. 검토 안 된 markdown은 검토 안 된 코드와 같고, 모든 미래 작업에 영향을 줌
- Theo의 결론은 단순함. 프롬프트는 직접 쓰고, 기회가 생길 때마다 삭제하라는 것
AGENTS.md와 CLAUDE.md는 꼭 필요한가요?
꼭 필요한 건 아님. 프로젝트가 작거나 구조가 단순하면 기본 AI 코딩 도구만으로 충분할 수 있음. 필요할 때도 “어떻게 행동해라”보다 “이 repo의 사실은 이렇다”를 짧게 남기는 쪽이 안전함.
MCP를 많이 설치하면 왜 안 좋나요?
MCP는 모델에게 새로운 도구 설명을 계속 추가함. 도구가 많아지면 context가 부풀고, 모델이 불필요한 도구 호출을 할 확률도 올라감. 그래서 자주 쓰지 않는 MCP는 꺼두는 게 보통 더 낫다는 주장.
프롬프트 기술 부채는 어떻게 줄이나요?
모델이나 AI 코딩 도구를 바꿀 때마다 AGENTS.md, CLAUDE.md, skills, MCP 목록을 같이 점검하면 됨. 오래된 문장, generic steering, 더 이상 사실이 아닌 프로젝트 설명을 지우는 것이 핵심. 새 문장을 추가하기 전에 “이걸 매번 모델이 읽어야 할 만큼 중요한가”를 먼저 봐야 함.
1인기업 관점
결국 좋은 코드가 재사용 가능하고, 간단하고, 다시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프롬프트도 마찬가지인 듯함. AGENTS.md나 skill도 코드처럼 유지보수 대상이라고 보면, 멋있어 보이는 문장을 더하는 것보다 나중에 읽어도 의미가 분명한 짧은 규칙만 남기는 게 맞는 듯. 1인기업은 팀이 작아서 이런 프롬프트 부채를 아무도 대신 정리해주지 않으니, 코드 리뷰하듯 프롬프트도 가끔 지우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음.
관련: 같은 Theo 영상 흐름의 에이전틱 코딩의 진짜 함정: 인지 부채와, AI 에이전트 메모리가 아직 함정인 이유도 같이 보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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