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Q Kalshi CEO Tarek Mansour: 혼란을 설계하는 회사 운영법 (youtube.com) ↗
- Kalshi 공동창업자 Tarek Mansour는 회사를 일부러 완전히 정돈하지 않음. 두 창업자가 반대 의견을 내고, 조직이 큰 문제를 향해 계속 재조립되도록 설계함
- 2018년 창업 후 오랫동안 규제 승인을 기다렸고, 2023년에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(CFTC)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함. 낮은 성공 확률과 큰 보상을 비교한 비대칭적 베팅이었음
- 미국 대선 시장을 계기로 성장한 뒤 스포츠, 금융, 소비자, B2B로 빠르게 움직였음. 한때 broker가 매출의 80%를 차지하자 다시 직접 고객 중심으로 방향을 바꿈
- 좋은 결과만으로 전략을 평가하지 말고, 당시 합리적인 기대값이었는지를 따져야 한다는 관점. 다만 창업은 그 기대값보다 실제 결과로 평가받는 게임이기도 함
- Sequoia Capital의 Long Strange Trip 시리즈에서 Brian Halligan이 Kalshi CEO Tarek Mansour를 인터뷰한 대담. 공동창업자 운영, 규제, 마케팅, 창업자의 삶을 다룸
왜 공동창업자는 일부러 계속 반대해야 하나?
- Mansour는 자신을 위험을 먼저 계산하는 사람으로 설명함. 반면 공동창업자 Luana Lopes Lara는 훨씬 낙관적이고 위험을 감수하는 쪽에 가까움
- 두 사람은 중요한 논쟁에서 거의 항상 반대편을 맡음.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불일치는 조직의 문제처럼 보이지만, Kalshi에서는 규제와 혁신 사이의 균형을 잡는 장치가 됐음
- 한 사람만 결정하면 주변 사람들이 솔직한 반론을 끝까지 말하기 어려움. 창업자끼리는 지분과 책임이 비슷해 서로의 판단을 강제로 멈출 수 있음
- 역할도 나눠져 있음. Mansour는 큰 방향, 규제, 정책, 투자 유치와 외부 관계를 맡고, Luana는 회사의 일상 운영을 책임짐. Mansour는 동시에 제품 카피와 마케팅의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직접 봄
혼란스러운 조직이 왜 더 빨리 적응하나?
- Kalshi에는 약 130명의 직원이 두 창업자에게 직접 보고하고, 전통적인 중간관리 계층도 거의 없음. 깔끔한 피라미드 조직은 아니며 Mansour도 “어느 정도 혼란스럽다”고 인정함
- 대신 회사가 가장 큰 문제와 기회에 맞춰 사람과 자원을 빠르게 다시 묶을 수 있음. 조직을 고정된 부서 모음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복잡한 시스템으로 보는 관점임
- 최근 18개월 동안 회사의 중심 과제는 선거 시장의 네트워크 효과, broker 전략, 직접 고객 확보, 기관 대상 사업으로 계속 바뀌었음
- broker가 수요와 유동성을 가져오면서 한때 매출의 80%를 차지했지만,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자 직접 고객 사업을 다시 키웠음. 결과적으로 broker의 비중은 거래량 기준 약 10%까지 내려갔다고 설명함
| 일반적인 조직 운영 | Kalshi의 방식 |
|---|---|
| 부서별 계획을 오래 실행 | 가장 큰 문제에 맞춰 사람을 재배치 |
| 중간관리자가 정보를 위로 전달 | 창업자가 핵심 문제를 직접 책임짐 |
| 정해진 지표를 중심으로 회의 | 고객 반응, 수요가 몰리는 곳, 승산을 우선 확인 |
왜 규제를 기다리는 긴 시간이 나중에 성장의 기반이 됐나?
- Kalshi는 2018년에 시작했지만 대중에게 다시 열린 시점은 2022년 말이고, 선거 시장을 제대로 제공한 건 2024년 말에 가까웠음
- 경쟁사가 먼저 출시하는 동안에도 금융 서비스에서 “일단 빠르게 만들고 나중에 규제받자”는 방식은 택하지 않았음. 문제가 터지면 금융 분야에서는 피해 규모가 커지고, 기관 고객은 규제와 신뢰를 실제 구매 조건으로 보기 때문
- 2022년 중간선거 시장은 정부의 지연으로 열지 못했고, 팀을 잃고 구조조정까지 겪음. 2023년에도 승인을 받지 못하자 공동창업자들은 CFTC를 상대로 소송하는 쪽을 택함
- 성공 확률은 낮았지만 이기면 회사의 핵심 시장이 열리는 구조였음. 이 소송은 단순한 법률 판단이 아니라, 회사 전체를 걸고 미래의 선택지를 사는 베팅이었음
- 승소 직후 바로 폭발한 것은 아님. 약 3주 반 뒤 대선이 예정된 상황에서 제품, 브랜드, 마케팅을 다시 맞추고 나서야 수요가 붙기 시작했음
기대값과 결과가 다를 때 창업자는 무엇을 봐야 하나?
- 좋은 포커 플레이어는 좋은 패를 잡았는지와 실제로 이겼는지를 구분함. 좋은 판단을 해도 동전 던지기처럼 결과가 반대로 나올 수 있음
- Mansour는 2022년 실패 뒤 회사 안에서 전략과 실행이 모두 틀렸다는 비판을 받았지만, 시간이 지난 뒤에는 당시의 기대값과 실제 결과를 나눠 봐야 했다고 회고함
- 그렇다고 모든 실패를 운 탓으로 돌리라는 뜻은 아님. 창업자는 결과에 책임져야 하지만, 반복해서 판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한 번의 결과보다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해야 함
- 반대로 긴 시간을 버티는 것도 자동으로 미덕이 되지 않음. 아이디어 자체를 진심으로 믿는지, 아니면 성공한 뒤의 부와 지위를 상상하며 버티는지 먼저 물어야 함
Kalshi는 왜 조직을 일부러 혼란스럽게 운영하나요?
고정된 부서와 보고 체계보다, 가장 큰 문제와 기회에 맞춰 사람을 빠르게 다시 배치하기 위해서임. Mansour는 변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조직도 더 적응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함.
Kalshi가 규제 승인을 기다린 이유는 무엇인가요?
금융 서비스에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피해가 커지고, 기관 고객은 합법성과 신뢰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임. Kalshi는 규제된 시장 안에서 장기적으로 예측 거래소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유지했음.
긴 시간 동안 사업을 계속해야 할지 어떻게 판단하나요?
아이디어 자체를 잃으면 후회할 것인지, 아니면 성공한 뒤 얻을 보상을 기대하며 버티는지 구분해야 함. 기회비용과 자금 상황도 함께 보되, 한 번의 실패 결과만으로 좋은 판단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음.
1인기업 관점
1인기업은 공동창업자와 반대 의견을 주고받을 수 없으니, 중요한 결정마다 일부러 실패 시나리오를 적어보는 습관을 만들면 Kalshi의 긴장 장치를 흉내 낼 수 있을 듯함. 또 제품을 완벽하게 다듬는 데만 머물지 말고, 지금 가장 큰 구멍이 무엇인지 정한 뒤 한 주 동안 그 문제만 직접 책임지는 방식이 현실적일 듯. Tarek이 말한 “회사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고른 게 아니라, 아이디어를 실현하려고 회사를 만들었다”는 기준도 장기전을 버틸 만한 문제인지 판단하는 필터가 될 것 같음.
관련: 위계에서 지능으로: Block이 설계하는 AI 네이티브 조직, AI 시대, 작은 꿈이 더 위험한 이유도 같이 보면 좋음.
관련 글
AI의 다음 1조 달러 시장은 토큰이 아니라 작업 데이터
AI 성능을 높이는 전문 작업 데이터 시장의 구조와 Mercor 사례를 1인기업 관점에서 정리.
공동창업자 갈등과 결별을 다루는 법: Dalton + Michael
공동창업자 갈등과 결별 원칙을 Dalton + Michael의 경험으로 정리. 1인기업에도 적용 가능.
첫 10명의 고객을 얻는 법: Y Combinator
YC가 정리한 초기 고객 확보 전술. 1인기업이 첫 고객을 찾을 때 도구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을 다룸.
뉴스레터 구독
매주 엄선된 1인기업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.